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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출전하는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가 시작되기 전과 후에는 다름없이 그녀가 출연하는 광고가 방영됐다. 전국민은 금메달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광고들은 하나같이 ‘김연아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김연아 당신이 최고의 선수입니다’는 식의 메시지를 담아서 제작됐다. 그러나 나이키는 다르게 시작했다. 나이키만이 할 수 있었던 김연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어려움과 한계를 이겨낸 정상의 선수 이야기. 연아의 Just Do It 캠페인은 시작되었다.

* 본 기사는 디자인 정글(http://www.jungle.co.kr)과의 컨텐츠 제휴로 이루어진 기사입니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어’,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금메달에 목숨 걸지 않은 선수는 없어’, ‘더 새로운 걸 보여줄 수 있을까?’, ‘이 정도 부담감도 없을 줄 알았어.’ 2010년 1월 1일, 5초의 짧은 TV 광고와 온라인 광고는 앞으로 펼쳐질 김연아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2010년 1월에 진행된 나이키 Just Do It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었던 말이 있다. ‘김연아와 피겨스케이팅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든 결과물’이어야 한다는 것 이다. 이 시대의 아이콘이자,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한 그녀를 모델로 기용한 캠페인에서
나이키만의 스포츠 정신을 잘 표현하려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었다. 그러기에 Just Do It 캠페인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뽑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고, 그 만큼 많은 고민과 인내심을 요구했다.



김연아의 내면을 느꼈습니다

김연아와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카피도 한 몫을 했지만, 마우스 포인터로 김연아의 어깨를 토닥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광고로 인해 2010년 새해 첫 날부터 매우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했다. 또한 5초짜리 광고로 펼쳐지는 그녀 내면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본 사람들은 총 6편의 다른 광고를 보기 위해 사이트를 찾았다. 그리고 모두들 1월 8일에 공개될 본편 광고를 기다렸다.



지금 연아의 Just Do It이 시작됩니다

1월 8일이 되자, 네이버 브랜딩보드에 누워 있는 지친 연아를 일으키고 그녀의 스토리를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사이트에 접속했다. 이 날 선보인 나이키 광고는 최근 5년 동안 만들어진 것들 중에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고, 단 하루 만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밴쿠버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사이트는 아이스링크 위에서 멋지게 연기하는 김연아의 모습과 그녀의 스토리,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표현하는 사운드 이펙트로 인해 전보다 훨씬 풍성해졌다. 그리고 세부적인 메뉴로는 사용자들이 삶 속에서 보여주고 싶은 Just Do It 정신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과 연아의 밴쿠버 도전을 응원하는 공간을 구성해서 방문자를 유도했다. 또한, 김연아의 모습이 담긴 바탕화면, 화면보호기를 제공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그녀를 응원하는 팬클럽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순식간에 이슈화 되었으며, 심지어 사이트 에러까지도 팬들의 지적으로 복구될 정도로 연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사이트가 되었다. 전체 사이트 메뉴의 구성 하나하나, 세부 디자인 요소 모두 김연아 및 피겨스케이팅과 연결되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짜 보여주고 싶은 건 지금부터야

그리고, 김연아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처럼 멋지게 금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을 수상하던 밤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을 때, 나이키 캠페인 담당자 모두는 금메달 성공 기념으로 사이트를 바쁘게 다시 손보고, 후속 작업을 하면서도 정말 행복했다. 일명 ‘김연아 공항 패션’이라고 불린 나이키 ‘N98 연아 골드 모먼트 재킷’은 품귀 현상을 낳았고, 나이키 캠페인은 재킷을 입은 연아와 감동적인 카피를(‘진짜 보여주고 싶은 건 지금부터야’) 나이키 매장과 사이트에 랩핑하며 마무리 지었다. 
김연아 선수는 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이겨내고, 자신만의 꿈을 이룬 아름다운 선수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보았다. 나이키 캠페인에서 보여주었던 수많은 광고 카피들이 감동적이었던 이유도, 그 하나하나가 김연아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말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이야기 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 아닐까 한다.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 많은 어려움과 한계, 부담감을 이겨내고, 연아처럼 비상하기를 꿈꾼다. ‘이제부터가 더 기대되지 않아? Just Do It’

글. 박은영 금강오길비그룹 리앤장오길비원
에디터 이안나(anlee@jungle.co.kr)

 

* ㈜리앤장오길비원 소개
리앤장오길비원은 브랜드 전략과 프로모션 전략, 마케팅 전략, 웹 사이트 구축전략 등의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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