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종 서울도시를 걷다보면 알게모르게 건물 외벽에 LED를 이용해 화려한 색으로 도시를 빛내고 있는 건물들을 보게 됩니다. 그걸 볼때마다 도시에 생기가 가득하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을지로입구 쪽에 위치한 COMO란 곳은 도시에 생기를 불러 넣어주는 건물 외벽의 LED가 처음 설치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자주 미디어아트 영상을 주로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3월 31일까지 독일 작가인 로베르트 자이델의 " 과학과 감성의 불확실한 경계선의 현상들을 탐구"하는 영상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시각적, 기술적 요소를 이용한 유기적 아름다움과 감성의 경계와 확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게 표현된 여러 형태들이 음악과 잘 어울려 그 신비함함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시기간이 아직 남아있구요. 전시오픈시간도 저녁 9시까지니 이곳을 지나시게되면 꼭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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