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디어 아티스트 신예 청란(Cheng Ran) 개인전 "The Cinema of Silence"

청란(Cheng Ran)

沉默影院 The Cinema of Silence

2012. 07. 10(화) – 2012 08. 12(일)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삼청

전시 작품 | 설치 영상, 사진 6점

오프닝 리셉션 | 2012년 7월 10일(화) 6pm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삼청에서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란(b. 1981)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몽골에서 태어나 중국 항저우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젊은 중국 작가 청란의 신작 영상과 사진 작품 6점이 전시된다.

   Untitled_2012_photography

 청란의 주요 초점은 뉴미디어로 작업의 대부분은 비디오와 필름이며 사진에서 설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란의 영상 작품은 영화를 동시대의 시의 적절한 문화와 연결시킨 독특한 형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작업의 주제는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없는 삶의 미묘한 문제들에 대한 젊은 시각이 주를 이룬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이거나 삶과 죽음 또는 중국의 세계화된 문화와 문화정책 속에서 젊은 중국인이 느끼는 고뇌 등을 주제로 한다.

 

                                                                          Untitled_2012_photography

영상은 커팅, 재배열, 짜깁기 등의 영화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기술들을 사용하여 제작되지만 영화와 같은 일관성 있는 스토리 라인과 완결을 가지지 않는다. 또한 작가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클래식 영화들과 그것들을 재사용한 현대 영화들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사용하거나, 각 영화들 속에서 상충되는 믿음과 관점을 조화시켜 새로운 필름으로 창조하기도 한다. 몇몇 작품에서는 로큰롤 뮤직과 일렉트로닉 뮤직을 사용하면서 중국 수묵화의 미학적 요소와 조합하는 등 다양한 표현 형식으로 작가의 영화적 언어를 표현한다.  @Image courtesy of the Artist and Arario gallery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삼청

 

www.arario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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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연극과 영상을 결합하는 독특한 형식의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청란은 서구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재해석한 작품들로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며 현재 중국현대미술계에서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라고 합니다. ^^

중국에서도 미디어아트 웍이 많이 선보이고 있네요. 필름 베이스의 작품이라고 하니 격동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미디어아트는 어떤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