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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tych(In situ in Paris, for Nuit Blanche, 2007.10)

근래에 서울 시청광장을 지날 때 상당히 눈에 띄는 전광판이 있습니다. 시청 정면의 오른편으로 보이는 삼성화재 건물 측면을 완전히 뒤덮고 있는 대형 LED디스플레이 입니다. 크기도 크기려니와 화려한 색과 다이나믹한 움직임의 영상으로 그 공간에 설치되어있는 다른 전광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흔히 택시에 설치된 "빈차"표지판에서부터 대형 광고판이나 뉴스방영 패널에까지 사용되는 LED. 빛을 내는 기기로 처음 태어나 핸드폰 광원을 대부분 잡아먹고 전광판을 비롯해 형광등을 대체하는 차세대 조명기구까지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는 장치입니다. 소형화로 인한 활용증대 등을 비롯해 기존의 형광등 및 백열등 등의 모든 조명기기의 대치가 가능해 저전력소모로 인한 막대한 자원절약까지 또하나의 '에디슨의 전구'가 될 법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 있어 현재의 LED는 다른 디스플레이 기기들에 비해 대형화가 쉽고 스스로 발광하며 신호조작이 수월해 야외설치를 위한 대형 디스플레이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각분야를 중심으로 그 모습을 보여온 미술 분야에서, 특히 현재의 모습과 테크놀로지를 깊숙히 고려하는 미디어아트 분야에서는 같은 이유로 점점 그 사용이 많아지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릴 것은  영국의 LED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UVA*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최근 작업 Triptych(In situ in Paris, for Nuit Blanche, 2007.10) 입니다. 파리에서 진행된 설치 작업으로 관객들의 동작에 따라 다양한 빛과 소리의 반응을 선보입니다.


근데 무슨 동영상을 외계인과 조우하는 것처럼 찍었답니까;;
이계의 그 무엇과와 소통 혹은 교신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걸어놓은 현장의 영상도 타임라인의 조작이나 잡은 앵글을 통해 묘한 느낌이 나도록 해 놓았네요. 이런 친숙하면서도 색다르고, 재미있는 여러 시도들을 더욱 많이, 그리고 가까이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삼성과 LG의 디스플레이 기기들과 AMOLED등의 발빠른 신기술 및 시연제품의 발표 등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 상당한 LED 기술 강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서구권 나라들에 비해 이런 LED를 비롯한 기술분야의 응용에 있어 약간 발걸음이 더딘 것 또한 현실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좀 더 신선하고 다양한 결과물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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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
United Visual Artist라는 프로젝트 그룹의 최근 활동 모습입니다. 이들은 Creative Director Matt Clark외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국에 그 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LED와 다양한 관련 기술들을 조각적 요소로서 사용하면서 다양한 디자인 및 미술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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