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3

도시를 스케치하다 Sketch the city, 2011.02.25-04.24,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사당역 근처,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도시'와 관련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도시'란 무엇일까요. 머머'시'라고 붙은 지명들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요. '도시'의 모습을 시각예술로 담아냈을 때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이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보면 좋을 전시입니다. 고전적인 회화부터 렌티큘러 작업이나 비디오아트까지 다양한 매체에 담아낸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링크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보도자료 | http://spp.seoul.go.kr/saupso/seoulmoa/news_renew/news_report.jsp?searchType=ALL&searchWord=&list..

live!/art & news 2011.03.09

몽타주라는 은유 _ 감각의 몽타주 展_exhibition review

展을 관람하기 위해 사당역 근처에서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을 찾았다. 흥미로웠던 전시 제목 못지 않게 남서울분관과의 첫 만남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건물에 대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설명을 인용해 본다. 이 건물은 대한제국 주재 벨기에 영사관이었고 원래 위치는 한옥 밀집 지역인 회현동이었지만 1905년 준공된 이후 재개발 사업으로 1983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 복원되었고 이후 2004년 9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1900년대 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외부뿐만 아니라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내부 공간 역시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이 전시는 미술관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무료였기 때문에 티켓 부스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돈..

The Cinematic_Montage 미술시네마_감각의 몽타주 展,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난다_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9 난다_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9 2009년 6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사당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미술관에서 The Cinematic_Montage 란 제목의 전시가 열립니다. 카메라의 발명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움직인는 이미지가 영화라는 예술장르로 자리잡기까지, 그리고 디지털 매체의 등장으로 새로운 영상기법들이 속속등장하고 전에는 볼 수없었던 새로운 영상들을 만나게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기법과 특징들은 회화를 비롯한 다양한 시각예술에 영향을 미쳐왔는데요, 이번 전시는 특히 영화의 다양한 기법 가운데 몽타주에 주목한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압축시키고 교차시키는 편집기법을 영화의 미학이 현대의 회화, 비디오 등 다른 시각예술에 어떤 ..

live!/art & news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