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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한국의 미디어 문화 예술 채널 앨리스온입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런던과 베를린에 기반을 둔 예술 단체인 랜덤 인터네셔널의 창립자인 하네스 코흐(Hannes Koch)와 플로리안 오르트크라스(Florian Ortkrass) 입니다.

 

랜덤 인터네셔널의 창립자인 하네스 코흐(Hannes Koch)와 플로리안 오르트크라스(Florian Ortkrass) (이미지 출처 : Bloomberg)

 

Q. Random International의 작품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전시를 기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작가님들의 동기와 목표가 궁금합니다.

 

A. 저희들은 인간의 의식 및 지각 그리고 본능에 대한 다른 개념의 실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간 행동 환경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려는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Q. 작가님들은 대학 재학 시절에 처음 만나 팀을 구성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팀을 만들게 되신건가요? 또한 당신들이 함께 작업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요?

 

A. 실제로 우린 브루넬 대학(Brunel University)에서 학부과정을 하는 동안 캠퍼스에 있는 극소수의 독일인 중 두 명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당시 학위 과정을 위 한 카탈로그였는데요, 그 후, 우리 둘 모두 ‘RCA(Royal Colleage of Art)’에 가서 학위를 받 게 되었고 졸업하자마자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반대되는 개인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지점이나 호기심, 유머와 열정 등에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Fragments' by Random International (2016) from RANDOM INTERNATIONAL on Vimeo.

 

 

Q. 랜덤 인터네셔널은 현재 25명 가량의 멤버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작가들이 이 정도의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집단적인 창작 시스템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러한 스튜디오 운영 체제에서의 장점과 단점, 어려움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A. 저희 두 사람의 경우, 오랫동안 협력에 바탕을 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은 건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디자인, 창조적 기술, 패션, 미술사 등 모든 종류의 배경에서 온 비범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폭넓은 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일하고 문화를 함께 창조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에 관한 생각 혹은 야망이 커지게 될 때, 그것을 스트레스나 문제로 여기지 말고 창의적인 사고의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지녀야 합니다.

 

SELF AND OTHER (FOR THE ALBERT EMBANKMENT, 2018

Custom glass, custom frame, LEDs, custom motion tracking software, camera, computer
336 x 201 x 83 cm
Permanent Installation: 30 Albert Embankment, London, SE1 7GS

 

 

Q. 작가님들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기술 사이의 의사소통에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작품 들에서 그러한 요소들이 연결되는 시스템이 나타나고 있구요. 이러한 지점에 관하여 작가님들 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A. 우리는 스스로의 작업을 무형의 것과 물리적인 것, 디지털과 실제의 것, 기계적인 것과 인 간적인 것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참여할 수 있는 경험들이 지니는 친밀한 성질은 앞서 열거한 모든 양극성의 성격에 대하여 보다 감성적인 관점에서 반-직관적(counterintuitive)이고 비이성적인(irrational) 관점을 수용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공명을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종종, 아마도 항상, 인간의 조건을 가장 잘 묘 사하는 듯 보입니다.

 

 

Q. 과거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점점 기계화되는 이 세상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 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한 답변도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의 이야기인가요?

 

Random International : Interview with Art Dependence Magazine (2018년 7월 11일 발행)

https://www.artdependence.com/articles/an-interview-with-rainmakers-random-international/

불러오는 중입니다...

A. 자율적인 디지털 영역의 물리적 발현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불협화음은 우리의 생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언젠가 우리 자신을 아는 것보다 우리를 더 잘 알게 될지도 모르는 것들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본능과 반응에 대한 인식을 발 전시키고 적응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Rain Room>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죠. 이 작품에서 관객은 비가 내리는 인공 환경에 위치하게 되고 그것을 상호작용적으로 콘트롤 합니다. 이러한 작품의 특성은 자연이나 환경을 통제하려는 욕망에 기초한 것인가요?

 

A. 인간으로서 우리는 (자연을) 통제하는 것에 사로잡혀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통제가 가능할까요? 우리는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결정짓는, 알려지지 않은 복합적 요소들이 존재하는 자연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이러한 세계 속에서 어떻게 책임감 있게 살 것 인가? 혹은 어떻게 선택을 할 것인가? 라는 문제는 인간 조건의 중요한 문제이며 이는 인류 자체만큼이나 오래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알고리즘에 의해 점점 더 주도되는 세계에서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Rain Room>은 이러한 환경을 더욱 증폭시켜 표현하고 있습니다.

 

 

Rain Room by Random International (2012) from RANDOM INTERNATIONAL on Vimeo.

 

 

Q. <Rain Room>을 통해 신체의 감각이 매우 혼란스러워 지는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 경우엔 이 작품이 제 몸의 신체도식(body schematics / schéma corporel)을 혼란시키고 있다고 느꼈는데요. 관객들에게 무엇을 경험하게 하고 싶으셨나요?

 

A. <Rain Room>은 직관에 대항하는(counter-intuitive) 환경이자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관객들은 자신들이 반응할 수 있는 풍부한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우리는 그것에 대해 규정하거나 일반화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관객이 ‘가져야 할’ 경험을 규정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는 관객 행동의 너무 많은 부분을 가정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들에 열려있는 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Q. 앞으로 비가 아닌 자연현상에 대한 연구 혹은 작품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저희는 ‘입자 작품(Particle Works)’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그 자체로 일정 한 모양이나 부피가 없는 물질의 상태로부터 조각 형태를 창조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Audience, 2008

mirror, metal cast bases, motors, custom motion tracking software, camera, computer
dimensions variable, each mirror 15 x 25 x 15 cm

 

 

Q. <Audience 2008>의 경우, 갑자기 관객을 응시하는 거울들의 움직임이 관람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데요. 마치 작품을 관찰하던 제가 그들의 시선에 역으로 노출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A. 저는 단단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어떤 방에 들어서게 되고 모두가 몸을 돌려 당신을 바라볼 때의 감정을 창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에서는 작은 거울과 같은 오브제들이 등장하는데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오브 제들은 관객이 들어서게 되면 모두 같은 방향으로 관객을 응시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처음에 런던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예술 축제를 위한 커미션 작품인데, 우리는 관객과 공연자의 역할을 뒤집고 싶었습니다. 60개의 거울 물체들 모두가 인간의 구경꾼과 마주하게 되는데, 관객들 스스로를 예술 작품의 주체이자 그들 스스로의 응시 그 자체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전복을 의미하는 것인데, 당신의 반응을 들으니 기쁘네요.

 

 

Swarm Study / I by Random International (2010) from RANDOM INTERNATIONAL on Vimeo.

 

Swarm Study / I, 2010

LEDs, brass rods, custom electronics, corian

 

 

Q. <Swarm Study> 시리즈는 새나 벌의 움직임과 같은 자연현상이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인가요?

 

A. 모든 <Swarm Study> 시리즈에 대한 최초의 영감은 찌르레기 새들의 떼를 지어 움직이는 것에 관한 특이한 현상에서 비롯되는데 그렇게 많은 새들이 빽빽하게 밀집된 형태로 날고 있음에도 효율성과 우아함,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정확히 어떻게 그들이 서로 소통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심지어 그 뒤에 숨겨진 명확한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작품을 발전시키면서는 1986년도에 발표된 크레이그 레이 놀즈(Craig Reynolds)의 ‘보이드(Boids)’라는 비상 행동의 시뮬레이션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Swarm Study / III, 2011

LEDs, brass rods, custom electronics, corian

4 cubes of 232 x 119 x 119 cm

 

 

Q. 2011년 작인 <Swarm Study III> 및 2015년에 발표된 <Swarm Study VII>는 물리적 설치 작품으로 제작되었는데요. <Swarm Study>의 설치 유형을 어떻게 결정하십니까?

 

A. <Swarm Study>는 연속적인 시리즈로 구성된 작품이고 저희는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변 주를 통한 실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품의 형태는 각각의 주제에 조응하고 있는데요. 가령 <Swarm Study I>의 경우 소리에 반응하는 작품이지만 <Swarm Study III>는 움직임에 반응합니다. 또한 <Swarm Study IX>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의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2017년도에 발표된 <Swarm Study (Glass) I>의 경우는 유리층 내부의 빛의 투과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서의 특성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현재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Swarm Study>를 전시하는 동시에 프린트 형태의 <Swarm Study> 작품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Swarm Study / IX by Random International (2016) from RANDOM INTERNATIONAL on Vimeo.

 

 

Q. 랜덤 인터네셔널의 작품에는 다양한 미디어 장치가 나타나는데, 그러한 기술적인 것들로부터 작품을 구성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들 모두를 당신들의 작품을 위한 일종의 실험으로 볼 수 있을까요?

 

A. 저희의 모든 작품들은 사람들이 완성된 작품들을 어떻게 지각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한 개념적 실험입니다. 작품의 아이디어를 먼저 구성하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순수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이라면 무엇이라도 사용하는 편입니다.

 

 

Q. 최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어떠한 것인가요? 그리고 앞으로의 랜덤 인터네셔널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우선 한국에서 또 다른 단독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월에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저 희의 물리적 알고리즘에 기반한 작품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올 가을에는 런던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을 위한 영구적인 커미션 작품을 선보이게 될 예정인데, 삶의 유형(Kinds of Life)에 대한 새로운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이후 런던에서 야외 공공 조형물을 공개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감사합니다.

 

 

랜덤 인터네셔널 (Random International) / https://www.random-international.com/

 

 

 

* 인터뷰 진행 및 편집 : 유원준 (앨리스온 편집위원) / 조성현 (앨리스온 에디터)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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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On : Media Culture & Art Channel in Korea _2019.08

Interview : Random International

 

 

Q. Hello, We are AliceOn, a media culture and arts channel in Korea.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AliceOn readers briefly.
A. We’re Hannes Koch and Florian Ortkrass, founders of RANDOM INTERNATIONAL which is an art group based in London and Berlin.

 

Q. Your work is well known in Korea, and I know that there are many Koreans looking forward to the exhibition. Could you briefly describe the motive and goal of your artworks?
A. We aim to prototype possible and relatable human behavioural environments by experimenting with different notions of consciousness, perception, and instinct.

 

Q. I know you met for the first time at the RCA and formed a team. How did you first meet and make a team?
A. We actually met for the first time during our undergraduate studies at Brunel University, as two of the very few Germans on campus. Our first collaborative project was the catalogue for our degree show. After that, we both went on to the RCA and founded the studio immediately upon graduating.

 

Q. What inspired you to work together?

A. A kindred sense of perfectionism, curiosity, humour and passion as well as many opposing personal qualities that complement one another in the creative dynamic.

 

Q. I'm very interested in your collective creation system. There has never been such a large group of artists in Korea, what is the advantage of so many artists working together? What are the other difficulties?
A. The two of us have been celebrating collaborative creation for a long time, and now we have a wider team of extraordinary people from all different kinds of background: architecture, engineering, software, design, creative technology, fashion, and art history. It’s a real privilege to work with them, and to create a culture together where ambition is in a permanent state of growth. With ambition and scale comes complexity, and this is not without stresses or issues, but ultimately we all maintain unreserved respect for the intimacy and value of creative thought.

 

Q. I think you’re interested in the communication between human and nature, even technology and Your work also looks like a system in which such elements converge. I wonder what you think.
A. We like to think of our work as a way to open up interfaces between the intangible and the physical, the digital and the real, the mechanical and the human. Perhaps the intimate nature of participatory experiences can invite a different kind of resonance on the nature of all these polarities, from a less cerebral and more emotional perspective that can accommodate the counterintuitive and irrational — which often, maybe always, describes the human condition best.

 

Q. (In a context similar to the above questions) In a previous interview with another media, you said, "I'm thinking about how we're going through this increasingly mechanized world and there are also many answers to how to get through.” In what sense was the reference made?

A. The physical manifestation of the autonomous digital sphere, and the dissonances that surround it, is something that occupies much of our thoughts. Humanity is creating things that might one day (soon) know us better than we know ourselves. We need to develop an awareness of our own instincts and responses, and learn new ways to adapt.

 

Q. In the Rain Room, you can feel the human desire to control the nature or environment. What did you want to include?
A. As humans, we are very preoccupied with being in control, but when is this actually the case? We live in a natural world that is largely indifferent to us, and at any one time there are multiple complex unknown factors influencing and determining our behaviour. How to live responsibly, how to make choices, within this uncontrollable world context is central to the human condition and while this issue is as old as humankind itself, it gains new resonance today in a world increasingly led by algorithms. Rain Room can be seen as an amplified representation of this environment.

 

Q. Through the Rain Room, I experienced a situation where my senses were very confused. I felt that this work was aimed at confusing my body schematics(schéma corporel). What did you want to make the audience experience?
A. Rain Room is a counter-intuitive environment, and as such it is quite surreal. At the same time. there’s such a richness of possibility in the ways that people can react, and we would never want to prescribe or commoditize that. We never like to prescribe the experience that the audience ‘should’ have; we have learned not to assume too much on behalf of the viewer, and rather be open to the unexpected.

 

Q. Are there plans to work on natural phenomena other than rain in the future

A. Currently, we are experimenting with how to create sculptural forms from states of matter that possess no definite shape or volume in themselves in a new series called Particle Works.

 

Q. In the case of Audience 2008, what is your intention? I had the feeling that things I had believed were solid were falling apart.
A. We wanted to create that feeling when you walk into a room and everyone turns and stares at you, imbuing objects that are clearly inanimate with a sense of life simply through the way they move. The work was first commissioned for an art festival at the Royal Opera House in London and in this context we wanted to reverse the rolls of viewer and performer. All sixty four mirror objects turn to face the human onlooker, making the subject of the artwork and their own gaze. It is a subversion, so we are delighted to hear your reaction.

 

Q. In Swarm Study series, Is it a study of the algorithms that natural phenomena have? Like the movement of birds or bees?
A. The initial inspiration for all the Swarm Studies was the extraordinary phenomena of Starling murmurations, where so many birds fly in these densely packed formations which such efficiency and grace, continually changing position, and nobody knows exactly how they communicate or the precise reasoning behind it. In developing the works, an important source material has been Craig Reynolds 1986 simulation of emergent behaviour, ‘Boids’.

 

Q. Swarm Study III 2011 and Swarm Study VII 2015 were displayed as physical installations. How do you determine the type of external installation of the type of external installation of Swarm Study?
A. It’s a continuing series and we like to experiment within the different variations. Swarm Study / I responds to sound, for example, where as Swarm Study / III responds to movement, Swarm Study / IX is a monumental architectural installation and in Swarm Study (Glass) the artwork’s behaviour is made manifest through light within the glass layers. At the moment we are experimenting with the two dimensional Swarm Studies in print, as well as the Algorithmic Swarm Study in the Out of Control exhibition.

 

Q. There are various media-devices in your artwork, why did you use many technical stuff? Are they a sort of experiment of your art?
A. All our artworks are experiments, in terms of their concept, how it is realised, how people perceive the finished work and the ways in which they respond. The idea comes first, we use whatever we need to for the most pure and effective means of delivery. .

 

Q. What is the project that you are working on these days? And what is your plan for the future?
A. We have another solo exhibition in Korea coming up — Physical Algorithm opens at Paradise City in October. This autumn also sees the opening of Kinds of Life, a new permanent commission for Great Ormond Street Hospital in London. After that we will be unveiling an outdoor public sculpture in London.

 

Q. Thank you for accepting the long interview.

A. Our pleasure. Thank you for the interesting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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