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7

송은 아트스페이스 × 김세진 part II _interview

지난 11월 2일, 송은 아트스페이스(SongEun Art Space)에서 《김세진 개인전: Walk in the Sun》 展의 부대 행사로 김세진 작가와 네덜란드 스테델릭 미술관(Stedelijk Museum Amsterdam)의 두 큐레이터 레온틴 쿨러베이(Leontine Coelewij)와 캐런 아치(Karen Archy)의 토크가 진행되었다. 김세진 작가는 제16회 송은미술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크고 작은 역사 속에 드러나는 개인의 삶에 주목해 영화와 다큐멘터리 필름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상과 설치, 사운드를 통해 공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앨리스온은 두 큐레이터와 김세진 작가를 만나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두 파트로 구성된다. Q1. 안녕하세요 김세진 작가님. 작품 (2019) 에 등장하는..

interview 2019.12.09

송은 아트스페이스 × 스테델릭 미술관 Part I _interview

지난 11월 2일, 송은 아트스페이스(SongEun Art Space)에서 《김세진 개인전: Walk in the Sun》 展의 부대 행사로 김세진 작가와 네덜란드 스테델릭 미술관(Stedelijk Museum Amsterdam)의 두 큐레이터 레온틴 쿨러베이(Leontine Coelewij)와 캐런 아치(Karen Archy)의 토크가 진행되었다.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스테델릭 미술관은 동시대 미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와 전시를 진행하는 국제적인 미술관이다. 두 큐레이터는 이번 순회 여행의 첫 시작으로 한국을 방문해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김세진 작가와 토크를 진행했다. 캐런 아치는 ‘타임-베이스드 미디어(Time-based Media)’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큐레이터로, 이들은 이번 토크에서 스테델릭 ..

interview 2019.12.0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2018. 07. 25 ~ 11. 25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3층 디지털아카이브구동희, 김세진, 김아영, 안정주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은 자료를 작품의 준비단계나 작품의 이해를 돕는 보조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들에서 떨어져 나와 작품과 무관하게 자신의 장소, 의미,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사물들, 말하자면 '작품의 평행우주'를 구성하는 사물들로 보는 프로젝트다. 자료와 작품은 매끄러운 인과관계를 맺고 있을까? 이 전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에 선다. 자료는 항상 너무 많거나 너무 적고, 완전히 잊혀지거나 문득 다시 발견된다. 자료 사이에는 단절, 불일치, 우연, 사후적 재구성, 무관함 등 다양한 관계가 존재한다. 이 전시는 인과관계나 주어진 의미의 안전한 장소를..

live!/art & news 2018.10.08

한국비디오아트 아카이브 [더 스트림] 스크리닝: 9th artist 김세진

9th [The STREAM] Screening Day :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7 PM – Artist : 김세진 Sejin Kim [더 스트림]의 아홉 번째 스크리닝에서는 김세진 작가와 함께 합니다. 스크리닝 후에는 김세진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김세진 김세진 작가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미디어과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영국의 슬레이드 미술대학(UCL)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다. 작가는 영상 매체의 구조, 기법, 이미지를 통해 여러 시스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존하는 현대 사회를 보여준다. 도시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인간의 고립과 고독, 불안과 같은 삶의 결핍 같은 관계의 간극에 주목한다. Selected Solo Exhibitions 2015 , 미디어극장 아이공..

시간의 창_Time Window 展_alice live

『시간의 창 Time Window』展은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로 ‘시간’을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해석하고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함으로 시간에 대한 경험의 확장을 의도 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시간'의 흐름을 작품이라는 ‘창’을 통해 마주하게 하고자 한 의도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물리적인 시간, 즉 직선적인 시간에 대한 탈피를 안내하는 것으로 작품과 공유되는 주관적 인식을 통한 시간에 대한 경험을 갖게 하고자 한다, 작품을 마주함을 통해 우리는 이미지 속 시간의 흐름을 공유하는 기억과 함께 나의 주관적인 시간의 흔적들과 공유되어진다. 이것은 예술적인 감흥과 교감을 통한 활발한 작용들에 의한 것으로 우리의 시간은 더 이상 현재의 시간이 아닌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주관적인 시..

live!/art & news 2011.06.27

VISIOLOGY : 5인의 싱글채널 비디오아트 전

VISIOLOGY : 5인의 싱글채널 비디오아트 전 참여작가 : 김세진, 신기운, 이학승, 조영아, 하준수 전시기간 : 2008. 09. 01 ~ 2008. 10.12 홍대 상상마당에서는 싱글채널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있는 신예작가를 5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가장 단순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가장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 담고 있는 장르가 바로 싱글채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예 5인의 비디오카메라에 남긴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Visiology : 5인의 싱글채널 비디오아트’展은 한국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경향을 확인하고 향후 뚜렷한 궤적을 보여줄 작가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전시 제목으로 쓰인 Visio..

live!/art & news 2008.09.17

미디어로서의 작가_갤러리 정미소, 스페이스 코디네이터 기획 프로젝트

미디어로서의 작가 갤러리 정미소, 스페이스 코디네이터 기획 프로젝트 2008. 8. 7 ~ 9. 10 불분명한 풍경_Undefined landscape 참여작가_김세진_박용석_조혜정 2008. 8. 30 ~ 9 .6 갤러리 정미소에서 스페이스 코디네이터 기획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미디어 전시가 8월 초부터 진행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 소개하게 되었네요. 일종의 단기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코디네이터 프로젝트는 매해 다수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전시들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도시를 주제로 비디오채널을 통해 이야기하는 유지숙 작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김영섭, 그리고 아시아의 도시를 영상에 담은 세 명의 작가, 김세진, 박용석, 조혜정의 전시로 진행됩니다. 현재는 세 명의 작가의 ..

live!/art & news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