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디지털이라고 부르는 0과 1의 조합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니다. 자료로서의 데이터는 한 개인이 단순한 수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말 그대로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컴퓨팅 파워와 기술의 발달은 이러한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가능케 했고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인공신경망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젠 사람을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사물에 대해 기술하는 것을 넘어 이제 사람의 감정을 다루고 삶을 예측하며 생각과 행동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에서 11월 1일, 데이터와 관련한 전시가 열립니다. 는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의 분야들을 넘나들며 보다 나은 삶과 세상을 주제로 활동하고있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