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거대거미가! la princesse
이것을 공연이라 불러야 할가 퍼포먼스 아트라고 불러야 할까 미디어 아트라고 불러야 할까. 마침 얼마 후 키네틱 아트의 대가 Theo Jansen의 국내 개인전이 열리는 시점에 눈에 딱 뜨인 로보틱 퍼포먼스입니다. 이녀석은 2008년 9월 리버풀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버풀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인 Capital of Culture 2008를 위해 기획되고 초대된 녀석으로 높이 12mm, 총 중량 37톤, 50개의 구동축을 가지고 있으며 총 12명의 사람이 탑승해 움직임을 조종합니다. 더듬이 2개 조종에 4명, 거미다리 8개 조종에 8명인데, 거의 합체로봇 조종인원이네요^^. 속력은 시속 3km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 덩치큰 녀석이 거리에서 움직이기 위해서 16개의 크레인과 6개의 지게차, 8개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