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국내 젊은 큐레이터들과 해외 큐레이터들이 함께 현대 미술 환경에서 큐레이터의 역할과 정체성에 관해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9월 20일,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워크숍갤러리(구 아트팹랩)에서 진행되는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은 전통적인 의미의 미술 기획자뿐 아니라 영화,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영역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기획자들이 참석해 다양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대 미술계에서 다음을 향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틀간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누어 ▲변화하는 미술 환경 속 큐레이터의 역할, ▲예술공동체 그리고 큐레토리얼, ▲아트 & 테크놀로지, ▲아시안 큐레이터의 정체성, ▲다음을 향한 움직임에 대해 주제별 발표와 국내외 큐레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