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진정한 창조주가 될 수 없거든. 단지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재배열할 뿐이야. 오로지 신만이 창조할 수 있지.” 5. 주인공은 ‘고장 난 기계’를 수선하기 위해서 행동에 나선다. 돈에게 의뢰한 사람은 정치가로 변신한 브록덴, 그가 의뢰한 내용은 단순했다. 행맨이 프로젝트 관련자들을 찾아내 복수하고 있는 것 같으니, 진상을 파헤쳐 달라는 것이었다. 외계에서 돌아온 흔적도 발견됐고, 사업가로 변신한 번즈도 살해됐기 때문에 혐의는 더욱 짙었다.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려면, 행맨프로젝트 관련자들을 탐문하는 게 순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첫 번째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 레일라를 찾아간다. 레일라는 브록덴과 의견이 달랐다. 브록덴의 생각은 망상이며, 행맨의 복수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