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온은 교육가, 인터랙션 디자이너, Tech DIY 메이커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계신 이지선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지선 교수는 피지컬 컴퓨팅, 인터랙티브 아트 작업부터 어린이를 위한 코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엄마와 아이를 위한 'Tech DIY'를 주제로 한 메이커 페어 활동 등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부터 교육자로, 또는 기획자로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일을 오랫동안 하시다가 인터랙티브아트 관련 학업을 시작하게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계기로 이 분야 공부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대학생 때 도쿄 북페어에 갔다가 우연히 파르코 책방에서 산 책이 라는 책 이예요. 이 책을 통해 사이버 펑크와 관련된 문화, 테크놀로지 등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