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라고 하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 Nokia 뿐만 아니라 Ittala와 Marimekko같은 디자인 제품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을 생각하면 대표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비록 대도시들에 비해선 작은 헬싱키이지만 이 곳에는 의외로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많이 있고, 예술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핀란드에는 핀란드의 예술을 세계에 인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이 하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버추얼 아트를 다루는 Ars Fennica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1990년 설립된 이후,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작가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매년 우수한 예술 작품을 제작한 아티스트 한 사람을 정하고, 표창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