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스터 3

Muenster sculpter project_#01_world report

Frankfurt Mainz station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입니다. 국제공항에 바로 기차역이 붙어있어 이동이 아주 편했습니다. 언제나 쾌적한 ICE!! ㅡㅡb 1st day 녜녜 여행의 시작입니다. 시작은 프랑크푸르트로 들어와 카셀을 방문하고 뮌스터를 들른 후 베니스로 가는 순서였습니다만... 글은 뮌스터가 가장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쓰기 쉬운걸 먼저 건드리다보니;; 이해 바랍니다. 클릭하면 크게 확대됩니다. 카셀에는 국제공항이 없는고로 한국에서 바로 카셀 혹은 뮌스터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제가 택한 루트는 프랑크푸르트-카셀-뮌스터-베니스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카셀간 이동은 2시간 30분 정도(ICE기준)이며 카셀Kassel-함Hamm-뮌스터Muenster(카셀-뮌스터간 직행은 없습니다.) 역시 ..

world report 2007.10.23

Muenster sculpter project_#00_world report

#live에서 aliceview로 옮겨 재게재합니다. 독 일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27만여명의 작은 도시 뮌스터Muenster는 여러모로 특이한 곳입니다. 이 곳은 대학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전체 대학생 수가 4만 8천여명으로 도시 인구에 비해 상당히 많은 비율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이외의 고교이하 학생수도 3만여명이나 되니, 전체인구의 30% 이상이 학생인 셈입니다. 인구가 수원부산은 고사하고 일산이나 분당보다도 작은 도시임에도 미술관 및 박물관은 총 23개에 정상급의 음악회와 오페라, 연극 등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지난해에는 800여 점의 피카소의 석판화를 소장한 독일 유일의 피카소 미술관이 개장했고, 또한 국제수준의 현대 미술관이 건립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문화테마 도시라고 볼 ..

world report 2007.10.22

art fever in europe 2007!_world report

2007년 유럽의 여름은 미술 열기로 가득차있다. 스위스의 바젤 아트페어를 비롯하여, 5년에 한번 열리는 카셀 도큐멘타와 10년에 한번 열리는 뮌스터 조각 축제, 말이 필요없는 베니스 비엔날레, 그리고 ZKM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준비한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인 터모클라인 전시까지.. 굵직굵직한 전시들만 나열하더라도 이러하다. 그에 더해 이러한 시기적 요인을 잘 활용한 파리의 퐁피두 센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관들의 전시까지 욕심을 낸다면 아마 유럽에서 돌아올 때쯤이면 미술이 더 이상 미술로 보이지 않고 단순한 오브제들의 나열처럼 보일 정도로 식겁할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나에게 이번 출장 겸 유럽의 미술전시투어는 잊지 못할 여름의 기억을 선사하였다. Art 38 Basel Fair 2007 061..

world report 200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