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Artist

최태윤_나는...나의 신체를 둘러싼 낯선 풍경을 거닐다._interview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3. 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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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디어아트영역에서 기존 미술세계와 또 다른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면 작가 층이 젊다는 것이다. 보통 30대 전, 후반 혹은 40대에 이르는 작가군들이 매거진 혹은 비평글에 소개될 때 'Young Artist'로 부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디어아트영역에서는 10대를 비롯해서 20대 초반의 작가들이 점차적으로 부각되고 있음이 발견된다. 그럼으로 진정한 예술가의 조건과 검증은 기존과는 다른 잣대로 평가 내려진다고 본다. 하지만 미술계의 계보를 따라 최태윤을 표현하자면 그야말로 'Pretty Young Artist'이다. 그는 20대 초반임에도 현재 다양한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업세계를 연구 발전 시켜 나아가고 있다. 미국에서 퍼포먼스와 뉴미디어를 전공한 최태윤은 공간과 신체와 관련된 다양한 관점들을 미디어의 개입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현재는 도시공간과 신체, 그리고 이미지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적 상황과 조건들 속에서 어떠한 사고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디어 아트 영역에서의 젊은 작가로 어떠한 포부와 열정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고 있는지 이제부터 살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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