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를 마치고 오래간만에 헤이리에 들렀습니다. 설날의 헤이리는 생각만큼 한적했고,생각보다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가한 맘에 둘러보는 해헤이리의 모습. 하지만 편하지만은 않군요.
미술과 예술의 고향(?)이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헤이리 프로젝트. 하지만 몇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곳곳에 공사현장이 보이는 이곳을보면 씁쓸한 맘이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성장위주의 예술정책. 해이리 뿐만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상암DMC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겠죠. 미술이 발전하는 가장 빠른길은 이런 건물이나 타운이 아닌 합리적인 시스템과 작가지원 이라는걸 정말 모르는 걸까요? 성과위주의 발전정책보단 내실있는 작가 지원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가족들과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한산해 보이는 헤이리 풍경에 적어 본 작은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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