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art & news 1232

openspace2017: 미래의 재창조_NTT ICC_exhibition

일본 도쿄에 자리한 ICC(InterCommunication Center)는 독일의 ZKM, 오스트리아의 Ars Electronica Center처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곳에서 매년 진행하는 오픈스페이스Open Space 전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여 올해로 벌써 12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오픈스페이스' 전시는 최신 기술과 가까운, 그리고 예술 표현과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연관된 현대 미디어 환경 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해마다 주목해야 할 일본 국, 내외 작가들을 선정하여 대중들에게 쉽고 가깝게 소개하는 행사로서 정체성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미래의 재창조'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live!/art & news 2017.07.18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 2017년 7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 오프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는 기술 환경과 인간 존재에 관계성을 부여하고 미래적 시각을 제시했던 백남준의 ‘사이버네틱스’의 관점에서 현대 기술과 예술을 탐문하는 전시입니다. 또한 로봇, 접합, 포스트휴먼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인류세(인간이 주도해온 지구의 지질시대)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경고하고 새로운 인류의 탄생에 대해 다층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7월 22일에는 백남준아트센터 국제학술심포지엄과 연계하여 참여 작가 김태연, 스펠라 페트릭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8월에는 참여 작가 4팀과 함께하는 기술/미디어 워크숍이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

live!/art & news 2017.07.18

탈영역 우정국: 최수환 개인전 <전자적 사유의 공간 spritual space of the universe60>

​ 최수환 개인전 기간 : 2017년 7월 1일-7일 관람시간 : 1pm-6pm 장소 : 탈영역 우정국 “… 그러나 기계의 지능에 관심을 가진 과학자들은 곧바로 난관에 봉착하였다. 사람이 사고하고, 감정을 느끼며, 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먼저 알아내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문제는 한마디의 질문으로 요약된다. 사람의 마음은 무엇인가.” – 이인식, 「사람과 컴퓨터」, 1992 과학저술가 마거릿 버트하임Margaget Werthheim은 사이버스페이스를 ‘전자적 사유의 공간(electronic res cogitans)’으로 표현하였다. 이른바 과학혁명 이후 ‘정신 공간을 상상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과 함께 정신 혹은 영혼에 관한 개념이 우리의 실재관에서 삭제되어 버렸다’고 ..

live!/art & news 2017.07.04

혁명의 사진, 사진의 혁명: 로드첸코 사진전_아트스페이스J

현대미술에 대한 공부, 디자인에 대한 공부, 매체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꼭 마주하게 되는 미술사의 한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구성주의(또는 구축주의)입니다. 구성주의자들은 조형활동을 통한 사회 건설을 주장하며 새로운 매체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정치성과 적극적으로 결합했고 기능성을 중시했으며 역학적이고 기계주의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로드첸코는 이런 러시아 구성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회화, 조각, 사진을 비롯해 포스터, 가구, 실내디자인, 무대 장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를 비롯한 러시아 작가들은 원근법에 의거한 현실환영주의를 부르주아와 귀족들의 전유물이자 경제, 문화로 보고 이를 타파한 새로운 예술을 꿈꾸고 행했습니다. ..

live!/art & news 2017.06.27

[게임을 읽다] 소설같은 게임, 게임의 진화

개요 2 : 소설 같은 게임, 게임의 진화> 최근 게임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일종의 종합예술 형식으로서 기존 예술들의 형식을 하나씩 흡수하며 날이 갈수록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다. 물론 이른바 ‘미디어믹스’ 현상이 게임만 겪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도 예술들은 서로 간에 형식을 차용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음악이 문학을, 문학이 회화를, 회화는 음악을 모방하는 형태는 시기만 다를 뿐 언제나 존재했다. 하지만 게임이 겪는 미디어믹스는 선배들과 제법 다른 양상을 드러낸다. 신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즉각 반응하며 게임의 형식의 변화를 모색한다는 것이다. 현재 게임이 매체문화를 선도하는 만큼, 이 변화는 전체 문화의 형태까지 변모시키지 않을까. 아니면 그러한 변화의 징후를 앞당겨 보여주지 않을까. 이..

live!/art & news 2017.06.20

[한국콘텐츠진흥원] 세번째 다-다 오픈세미나 "인테랙티브 스토리텔링"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창조아카데미에서 오는 6월 29일(목) 세번째 다-다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요~^^ --------------------------------------------------------------------------------------------- - 오픈세미나 개요 - ㅇ 주제 :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interactive narrativeㅇ 일시 : 2017년 6월 29일(목) 14:00~17:30ㅇ 장소 : 문화창조아카데미 홍릉캠퍼스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로 66) ㅇ 프로그램 구성 - 키노트 : 이인식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 주제발표 1) 가상세계와 웹소설 - 한혜원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

live!/art & news 2017.06.18

[alice on the table #3] 한국 비디오아트/무빙이미지 아카이브와 비평실천 | 더 스트림x오큘로

alice on the table #3 한국 비디오아트, 무빙이미지 아카이브와 비평실천 | 더 스트림x오큘로2017. 6.23. 금 오후 7시더미디엄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2-27, 3층) 개요오늘날 영상 기반의 작품은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제작되며,유통되고 있다. 다만 이 비물질적 이미지들은 여러 환경과 매체를 오가며 어딘가를 떠돈다. 이 시점에서 영상예술의 지형을 보다 비평적 으로 조망하고 아카이브 구축에 대한 문제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이러한 비평적 실천은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미술 장르에 속한 영상작품부터 영화관의 영화, 유튜브에서 유통되고 있는 영상까지 아우르며 영상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고 담론을 만들어가는 영상 전문 계간지 오큘로 발행인 유..

live!/art & news 2017.06.17

[Video Portrait] 도록 출판 기념회 및 북파티 "셰익스피어의 휴가"

토탈미술관과 더 스트림이 공동 기획전시 을 마무리하면서 도록 출판기념회 및 클로징 북파티를 마련합니다! 라는 이름의 북파티는 예술가의 서재와 도서 벼룩시장, 야외풀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름의 문턱, 미술관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휴가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 시 : 2017. 06. 16(금) – 06. 18(일), 오후1-5시클로징파티 : 2017. 06. 18(일) 오후 3시장 소 : 토탈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32길 8) Video Portrait 전시 정보 -> http://aliceon.tistory.com/2806

live!/art & news 2017.06.14

[월례포럼] 써드라이프 : 기술혁명 시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래

문화사회연구소가 주관하고 써드라이프 연구모임'이 주관하는 월례포럼 '써드라이프 : 기술혁명 시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래'가 6월 21일에도 진행됩니다. 이번 달에는 영화와 예술 분야에서의 변화된 지점들을 소개하는 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 02-773-7707 / culture918@gmail.com

live!/art & news 20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