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울 청량리점에서 8월 22일~29일까지 진행된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의 전시는 민자역사로 거듭난 청량리역과 새로운 롯데백화점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품 주제는 ‘빛의 흔적’. 청량리역사를 위해 작가가 특별 제작한 비주얼 퍼포먼스 ‘choi57 -light trail’은 청량리역 광장에 임시 설치 된 7개의 LEC 미디어폴에서 전시되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역사점 개관을 기념해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 대중이 쉽게 접하기 힘든 한국 근대미술 대표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거장의 숨결’전(20일~9월 26일 롯데갤러리)도 개최하였는데, 근대와 현대의 대비와 조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이었다. 그렇다면 이 일곱개의 기둥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