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있어 홍대 앞에 갔다가 루프에서 열리고있던 원성원 개인전 "tomorrow"를 보고 왔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사진전 이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이런 종류의 전시에 「사진전」이라는 표현도 조금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네요. 디지털의 시대에 들어오면서 이러한 경계짓기가 더더욱 무의미 해져버린 탓도 있겠죠.
어쨌든, 전시는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숙한 이미지도 있었지만 '~라면..'으로 대표될수있는 원성원씨의 작품 의도들이 잘 전달되었다고나 할까요? 다양한 이야길 상상하게하는 작품들이 재미있는 시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현재와 과거, 그리고 오늘이 뒤엉켜 이야기를 하고있는 경험. 한가한 오후, 조금은 독특한 그만의 공상세계를 경험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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