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media&space 78

YouTube Play. Live from the Guggenheim

YouTube Play는 사용자들이 youtube로 보낸 영상을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한다는 행사였죠. 그 결과물들이 드디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play 혁신의 상징이기도 한 구겐하임 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는 상당히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http://www.guggenheim.org/new-york/interact/participate/youtube-play/top-videos 새로운 시도, 도전, 이러한 시도들이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좋은 기폭제가 될듯합니다. :)

live!/media&space 2010.10.26

증강현실의 극단? Augmented (Hyper)Reality

광고 배너들도 가득 찬 이 화면은 뭘까요? 증강현실이 일상 현실이 된 미래의 어떤 가정 주방의 모습입니다. Keiitchi Matsuda가 감당할 수 없는 정보 포화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여 영상으로 펼쳐내었습니다. 동영상의 주인공이 이 방에 들어와 처음 한 행동은 광고 노출조절바를 호출해 광고 이미지 노출을 잠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광고들을 보면서 돈을 받는 시스템이죠. 평소에는 감당치 못할 정도로 광고를 보다가 실제 생활을 해야 할 때가 되서야 그것들을 줄이고 행동하는 것이지요. 공간 전체를 빽빽하게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광고 혹은 광고 링크들은 증강현실 시스템과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 노출되는 광고일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한술 더 떠서 구글 애드와 유사하게 노출시킨 댓가로 분당 어느 ..

live!/media&space 2010.07.11

디자인 읽기 그리고 말하기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을 직업으로 삼거나,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소통하는 게시판으로 '디자인 읽기'가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이나 단상, 디자인에 관련된 소식, 디자이너 스스로 말하는 디자인에 대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의 미디어아트처럼, '디자인'도 우리에게 익숙한 말입니다. 미술사를 되돌아보더라도 시각예술과 디자인의 접점은 항상 있었습니다. 현 시대의 시각문화와 기술문화가 만나는 영역에서도 미디어아트와 디자인은 각자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미디어아트보다 익숙할 뿐더러,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죠. 상품 디자인에서 지금처럼 우리가 보고 있는 화면의 폰트나 레이아웃과 같은 구성요소는 물론, 어떤 글을 읽고 이해하는 사고 과정에까지 쓰일..

live!/media&space 2010.05.23 (1)

Jónsi World Tour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밴드인 시규어로스(Sigur Ros)의 보컬인 욘시(Jónsi)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싱글인 'Go Do'의 경우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는데요. 이전의 곡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의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는 이전에서부터 작업해 오던 스테판 아르니와 시기 킨스키가 함께 작업했다고 하네요. 오늘 욘시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그의 월드 투어 공연 영상을 보았기 때문인데요. 멋지게도 뮤직비디오의 컨셉을 프로젝션을 이용해 공연 전체를 꾸몄네요. 공연 연출로 유명한 '59 Productions'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미디어아트가 음악과 얼마나 '행복'하게 만날 수 있을까를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무대를 보조하는 역할만을 하는게 아니라 앨범 전체의 컨..

live!/media&space 2010.04.21 (1)

건축 공간과 물리적 움직임의 조우, 키네틱 아키텍쳐.

건축물에 시각미디어가 적용되서 고정적인 건물의 이미지를 바꿔주는 경우는 요새들어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각적 움직임을 건물에 들여오려는 시도는 이제 물리적 움직임을 공간에 부여하고자 하는 시도들로 더 발전되고 있는데요, 건축가 장누벨이 프랑스 아랍세계연구소 파사드에 빛 조리개를 설치했던게 키네틱 아키텍쳐의 시원이었다면, 최근들어 구체적으로 해외에서는 키네틱 아키텍쳐들에 대한 시도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TheGreenEyl과 Sengewald의 작업인 파사드 인스톨레이션에서은 파사드 앞의 인체 움직임에 따라 원형모듈이 조리개처럼 움직여서 빈공간의 크기를 조절해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Facade Installation WHITEvoid 인터랙티브 디자인에서 만든 도 자동기계장치를 움..

live!/media&space 2010.02.03 (1)

응시의 도시_ 정정주 : 갤러리 조선_2010.01.07 ~02.28

갤러리 조선에서 정정주의 "응시의 도시"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응시의 도시 City of Gaze’ 라는 주제로 일본의 나고야(2007)와 중국 상하이(2008), 한국의 서울(2010) 에서 진행되는 전시프로젝트의 최종 전시이다. 전시 주제인 ‘응시의 도시 City of Gaze’ 에는 ‘응시’ 와 ‘도시’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합쳐져 있다. ‘응시’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바라봄에는 언제나 바라보는 행위 주체와, 보여지는 대상으로서의 ‘타인’ 혹은, ‘풍경’이 존재한다. 그리고 응시하는 행위주체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서적 분위기를 암시한다. 예를 들면 공간의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넓은 시야의 광경을 조망할 때, 서서히 회전하며 훑어 볼 때, 불규칙한 움직임을 반복할 때, 흐릿한 시선..

live!/media&space 2010.01.27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버블 프로젝트bubble project

작년 9월 KT&G 상상마당에서 열렸던 전시 을 찾아보다가 '버블 프로젝트'라는 것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작년에는 여러가지 일 때문에 무심코 흘려보낸 전시였는데 다시 살펴보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이 버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버블 프로젝트'는 현재 구글의 Creative Direator로 활동중인 이지별씨의 디자인 프로젝트로 거리에서 말풍선을 가지고 진행한 스트리트 아트의 한 모습이었다. 엄청난 양으로 인해 거의 공해 수준으로 다가오는 거리 속 기업들의 상업 광고들. 우리 주변의 공간은 온통 이런 광고들로 가득 차 있다. 오로지 기업들의 이익을 위한 이들 이미지는 왜곡 수준으로까지 비춰지는 의미와 강도를 지니고 공유 공간을 점령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미디어의 공격의 표적인 동시에 ..

live!/media&space 2010.01.20

TEXT@MEDIA展_서교예술실험센터

문지문화원에서 진행되었던 TEXT@MEDIA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총정리하는 전시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립니다. 항상 이 프로젝트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가실 못해서 아쉬웠었는데요. 이 전시로 위로가 될 것 같네요. ^0^~ ----------------------------------------------------------------------------------------------------------------- TEXT@MEDIA FEST는 텍스트(text)와 미디어(media)의 관계(@)에 대한 실천적 고민으로 출발했다. 우리는 미래파, 다다, 초현실주의, 구체시, 레트리즘 등의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예술운동들과 1980년대 이후 등장한 일렉트로닉 문학의 핵심을 '텍스트 실험'으로 해석한..

live!/media&space 2010.01.06

Shift Signals_한빛미디어갤러리_2009.12.17-2010.01.30

얼마전 을지로 2가에 "을지 한빛거리" 가 오픈했습니다. 을지 한빛거리는 강남역 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미디어폴과 비슷한 첨단 지능형 가로등과 미디어월, 한빛미디어갤러리, 한빛미디어파크로 조성되었습니다. 올 여름부터 공사하는걸 봤는데 빨리 완공된걸 보고 놀랐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때라 그런지 첨단 지능형 가로등은 작동하지 않았고, 미디어월에서 강남역에 있는 미디어폴과 같은 기능을 하는 여러 컨텐츠와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한빛미디어갤러리가 있었는데요. 지하주차장 입구 위쪽 빈 공간을 이용한 건물로 폭 8m 정도 되 보였습니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전시는 Shift Signals로 양만기, 이준, 이현진, 김기라 등등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길죽한 네..

live!/media&space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