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5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14 NANJI ART SHOW Ⅵ. 부드러운 스크린 : 장치들의 몽타주>

2014 NANJI ART SHOW Ⅵ부드러운 스크린 : 장치들의 몽타주 Soft Screen: Montage of Dispositif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 작가들의 기획전시 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트쇼는 총 6회로 입주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이번 전시는 그 중 다섯 번째 전시입니다. 스크린의 의미에서 출발하여, 개별 스크린들의 몽타주 사이를 거니는 관객이 산책자 혹은 편집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니, 난지에서의 산책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14년10월14일 ~ 10월26일 참여작가 /박재영 Park Jaeyoung_박승원 Park Seungwon_유병서 Yoo Byungseo_윤주희 Youn Juhee_이지연 Lee Jiyen_이피 Lee Fi..

live!/art & news 2014.10.15

미디어시티서울 2014_SeMA 비엔날레

귀신 간첩 할머니 Ghosts, Spies, and Grandmothers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420140902 - 20141123 초대일시 / 2014_0901_월요일_서울시립미술관 02:00pm_서울새남굿 이상순 만신(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04:00pm_개막식 05:00pm_퍼포먼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 정은영 작가와의 대화 06:00pm_자크라왈 닐탐롱 (Jakrawal NILTHAMRONG) 07:00pm_에릭 보들레르 (Eric Baudelaire) 전시 관람시간 / 10:00am~08:00pm / 주말,공휴일_10:00am~07:00pm 뮤지엄데이(1,3번째 화요일)_10:00am~10:00pm / 월..

live!/art & news 2014.09.01

안토니 문타다스 Antoni Muntadas 특별강연 <프로젝트와 프로토콜>

2010년에 작가 본인이 맡고 있던 MIT의 비주얼 아트 클래스의 프로젝트 진행으로 한국에 방문한 바 있던 작가 안토니 문타다스(Antoni Muntadas)가 8월 25일 진행될 그의 개인전 의 진행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8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그의 강연 이 서울 시립 미술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초기 개념미술과 미디어아트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인 그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 입니다. 행사제목 프로젝트와 프로토콜 일시 2014. 8. 23 (토) 오후 2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 강연실 주최 토탈미술관 공동주최 서울시립미술관 후원 문화예술위원회, 스페인대사관

live!/art & news 2014.08.21

수습 에디터의 끝장토론, <소음인가요>展 _aliceview

6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은 라는 전시제목으로 사운드아트 전을 열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운드 아티스트 19팀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사운드아트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저조한 국내 예술계에서 꽤 이례적인 전시로, 앨리스온에서도 이번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야기는 앨리스온 수습 에디터들이 를 관람하면서 나눈 이야기다. 가볍게 던진 관람 후기가 치열한 토론으로 치닫게 되기까지를 살펴보는 게 관전 포인트이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명의 수습 에디터가 전시를 관람하면서 나눈 의견은 비단 이들만의 견해가 아닐 것이다. 그럼 두 사람이 이번 사운드아트 전시를 어떻게 관람했는지 한 번 들어보자. #1. 내 입맛대로 듣기? VS 어시장 생선가게? 태환: (전시를 보고..

review/Aliceview 2014.07.22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SeMA BLUE 2014 <오작동 라이브러리>

SeMA BLUE 2014 2014. 6.3~8.3 이천표, Everything We Know, 2014 서울시립미술관은 2012년부터 한국 미술계의 각 세대를 조명하는 격년제 기획전인 SeMA 삼색전(BLUE, GOLD, GREEN)을 통해 한국 미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SeMA BLUE전은 30-40대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2014년 SeMA BLUE展 는 비약적으로 전개된 정보화를 통해 정보와 지식에의 접근은 용이해졌지만 올바른 선택이 어려워진 ‘지식정보사회’의 현상에 주목한다. 전시에 참여한 9명/팀의 청년작가들은 현 사회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비평적인 시선을 담아 표현한다. 또한, 정보의 수집, 가공, 재배열 등을 통해 주류에 편재될 수는 없지만 잠재적 가능성을 ..

live!/art & news 2014.06.17

2012 서울미디어시티 <너에게 주문을 건다>: 테크노-주술사의 사보타주는 성공할 것인가 _exhibition review

마법단계의 잔재로서 예술이 지니는 마법적 성격은 탈마법화로 인해 직접적인 감각적 현재로서는 거부된다. 그러나 예술의 마법적 성격은 완전히 제거될 수 없다. 예술은 이러한 사실을 원동력으로 삼는다…마법자체도 현실적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한 일종의 계몽이다. 즉 마법의 가상은 탈마법화된 세계를 탈마법화한다.(아도르노) 0. 시대착오 2년 전 는 중요한 ‘혁신’을 감행했다. 오랫동안 쓰였던 공식명칭인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를 버리고, ‘미디어시티 서울’을 쓰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총감독 김선정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매체예술’은 미술을 매체(재료)로 제한하며, 둘째 매체의 원래 의미는 광대하다. 다소 납득하기 어렵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매체의 일반적 의미로 돌아가, 정보를 전달하는 사회..

제 7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심포지엄 '새로운 이슈와 상황들'

드디어, 2012년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12월 8일(목) (내일이네요^^;) 뉴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이슈와 상황들'이란 주제로 2012년 미디어아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되신 유진상 선생을 비롯하여, 바젤아트페어 큐레이터인 루스베인', 네덜란드 미디어아트 기획자 올로프 반 빈든, 국내에 빈번하게 방문하는 유키코 시카타 등의 패널들이 현재 미디어아트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들에 관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내년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및 현재 미디어아트의 국제적인 흐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해보시면 좋겠네요. ------------------------------------ http://www.mediacityseoul.kr 제 7회 서울국..

live!/art & news 2011.12.07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교류전 호주_디지털 도시 초상展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들이 올해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기획되고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교류전의 일환으로 양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호주에서 상상하고 그려내는 현재와 미래 도시 이미지와 인물을 보여주는 《한국․호주 교류전: 호주_디지털 도시초상(Korea∙Australia Exchange Exhibition: Australia_Digital Urban Portraits)》展을 마련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이 호주의 아시아링크(Asialink), 디/룩스/미디어아트(d/Lux/MediaArts), 그리고 호주건축가협회(Australian Institute of Architects)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는 호주정부와 주한 ..

live!/art & news 2011.05.02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_aliceview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지난 2009년도를 돌아보며, 한 해동안 펼쳐진 주요한 미디어 전시 및 행사들을 돌아 봄으로서, 현재 한국의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미디어 문화의 전개 양상과 발전 방향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논의의 대상을 2009년 한국의 미디어 아트로 한정하고, 해당 시기의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세 가지 파트로 구성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석인원은 앨리스온의 전 멤버(수습에디터 포함 10명)였으며, 지난 해 각자의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사 진행을 전제로 진행하였습니다.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1. 2009년 한국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페스티벌/전시/프로젝트 : 기존의 미술관 ..

review/Aliceview 2010.02.17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Against The Sculptural: Three Dimensions of Uncertainty) 展, 시립미술관 본관, 2009.11.28~2010.02.16, _live!

전통적인 조형예술에서 조각은 시각적인 것 외에도, 공간에 기반한 물성을 통해 예술적 메시지를 표현하는 수단이었습니다. 대지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야하는 인간의 모습처럼 조각 작품들도 중력을 받은 채 디딜 부분이 필요했고, 그 공통점으로 더욱 인간의 '어떤 것'을 표현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현대예술에서 조형은 모방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의 목표나 특정 소재에 따른 추상적인 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발달한 기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들의 접합이 가능한 시점에, 조형예술에 대한 실험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은 동시대 국내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현재의 조형예술의 표현 양상을 개관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특히, 전시의 세 섹션 중 [Part 3. 기화하는 조각_유동적..

live!/art & news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