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15

현장스케치_앨리스온피플_생방송_진중권 편

20080929_w style shop gallery 앨리스온티비 2기의 첫 생방송이 지난 9월 29일 진행되었습니다. 앨리스 피플 코너였고 게스트는 디지털 문화 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이신 진중권 중앙대학교 교수님이셨습니다. 본 방송: 2008/10/02 - [aliceon TV] - 앨리스피플 1회 장소는 신촌에 위치한 w-style shop gallery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내부공간과 장비의 모습입니다. 첫 시도였던데다가 와이브로 서비스와 다음의 팟 서비스를 이용한 웹 기반 생방송이었는지라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최종 점검중. 방송 전 편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 진중권 선생님과 디렉터님의 모습입니다. 진행을 도와주신 여러 스탭분들과 감독님의 모습입니다. 시작 5분전. . . . start! 본 방송 ..

live!/art & news 2008.10.02

뉴미디어와 예술의 확장_아트센터나비 포럼

아트센터 나비 포럼_뉴미디어와 예술의 확장 9월 25일 - 10월 30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7시, 아트센터 나비 아트센터나비에서 이라는 주제로 5주간에 걸쳐 포럼이 진행됩니다. 디지털 미디어가 새롭게 펼쳐가고 있는 예술 창작의 장과 그 사회적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미디어의 미학적 가능성과 디지털 예술의 문화사회적 함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이번 나비 포럼의 취지라고 합니다. 미디어아트를 접하면서도 미디어아트가 점하고 있는 위치나, 관계성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폭이 좁아지기 마련이었었는데요, 그건 아무래도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은 미디어아트나 미디어미학에 대한 학문적 기반이나, 연관된 분야들을 포함한 포괄적인 큰 지도 안에서 위치시키려는 시도들의 부족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 ..

live!/art & news 2008.09.24

컴퓨터 예술의 탄생_book review

관람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여러게의 숫자와 선들이 일정한 규칙을 니닌듯 지니지 않는 듯 바삐 움직이며 궤적(軌跡)을 만듭니다. 그 모양이 마치 능숙한 화가의 붓놀림 같기도, 이제 막 태어난 생명체의 움직임 같기도 합니다. 그때쯤 드는 의문 한가지. 그렇다면 이 작품의 작가는 작가 본인인가, 아니면 프로그래머 인가, 그것도 아니면 컴퓨터 자체인가? 점점 더 기술이 발전하고 빠른 연산 처리가 가능한 컴퓨터들이 등장하면서 단순한 반응 속도와 처리 능력으로는 컴퓨터가 인간을 앞선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으로는 따라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인간의 '예술적 감흥'을 여러가지 우연적인 변수와 난수의 조합으로 '흉내'를 내는 기술도 개발된 현실입니다. (물론 그것이 인간의 것과 같은가...

컴퓨터 예술의 탄생

오늘은 요즘에 읽고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거...이렇게 글을 시작하니 외판원이 된 듯한 기분이군요 ^^;;) 가와노 히로시(川野洋)가 쓰고 진중권씨가 번역/엮은 이 책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컴퓨터 예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즉, '컴퓨터가 주체적으로 예술을 한다'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지요. 여지껏 '컴퓨터예술'이라 하면 작가가 컴퓨터를 '이용'해 마치 캠퍼스에 새로나온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다...정도로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 또한 틀린 말이 아니지요.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 그 자체가 예술을 주도하는 형태의 작업은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요. 네, 바로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진중권씨가 단순히 이 책의 번역자가 ..

live!/art & news 200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