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트벌에 다녀왔습니다. 한 번은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네요. 린츠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럽의 주요 관광 도시들에 비하며 뭐 그다지 특징있는 곳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약 1주일 간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은 세계 곳곳의 미디어 피플들이 모여드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이나 행사 운영에서 조금 어수선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아르스는 미디어아트에 관해 가능한 모든것 혹은 많은 것을 담으려고 애쓰는 곳이란 인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것이 장점이 되는 부분도 약점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 이번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참관기는 곧 전시리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