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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막: <미학계산>展

연희동 플레이스막에서 이라는 타이틀로 기획전이 열립니다.푸르른 여름 날,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하 플레이스막 뉴스레터 발췌) ----------------- 안녕하세요. 플레이스막입니다.플레이스막에서는 6월18일부터 7월 8일까지 플레이스막의 기획전 전시가 열립니다. 플레이스막은 매년 '3I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전시를 후원하여 세상에 노출시키고자 합니다. 이는 정규교육을 통해서 걸려졌거나 배제된 부분들을 다시 예술의 영역으로 환원시켜 새로운 미학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 위함이며, 또한 창작자로서의 자율적 권리를 보존하고자 합니다. 2017년, 3I 프로젝트는 카이스트 공학..

live!/media&space 2017.06.13

[전시소식]_매체연구: 긴장과 이완

최성록, Scroll Down Journey_2015 HD 2D animation, sound_6’20” 매체에 대한 고민이나 매체를 다루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특별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20~21세기를 넘어오며 매체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매체기술 자체가 미술로 진입한 이후 어느덧 비디오는 일상이 되었고 다른 매체를 넘나드는 것은 큰 기술적 어려움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분명 이질감 없이 일상화 되었지만, 한편으로 왜 이토록 기술매체들이 당연시되고 이 당연한 것들을 다루면서 어떠한 특질을 드러내는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대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은 "다원예술이 주목받는 이 시대에 시각예술에서 매체의 현재성은 어떠한지 진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전시는 크게 매체 본연의 속성..

live!/art & news 2017.06.13

역자후기 Translator’s Note 11 김지훈, <북해에서의 항해>

일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술담론 번역자 초청 행사 의 11번째 코너로 김지훈 선생님의 북해에서의 항해: 포스트-매체 조건 시대의 미술이 6월 9일 금요일, 일민 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이 책은 미술사학자 로잘린드 크라우스(Rosalind Krauss)가 오늘날 미술 창작가 담론에서 중요한 매체 개념에 대해 다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라우스의 발언에 더하여 역자 김지훈의 '매체의 재창안'에 대한 글, 그리고 두 주제에 관련한 자세한 해제를 수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번역은 또 다른 창작이라고 하듯, 오늘날 미술계의 강력한 파워인 크라우스의 주장과 더불어 이를 읽고 해석하여 의미를 더 깊게, 그리고 이에 대한 역자 본인의 새로운 시선을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행사제목 : Trans..

live!/art & news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