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아트 74

앨리스온TV 16회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앨리스온TV 16회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아래의 내용이 방송됩니다. 앨리스 라이브 :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 2007 & 덴마크 비디오 아트 페스티발 - 토탈 미술관 앨리스 피플 : 최태윤 앨리스 초이스 : 신기운 자세한 방송 안내는 ART TV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16회 하이라이트 영상 본 영상은 앨리스온TV 16회의 편집 요약본이며,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문의는 아트TV 로 하시기바랍니다. * 앞으로 각회의 요약 / 정리본이 aliceonTV 카테고리에 회별 정리되어 소개될 예정입니다.

live!/art & news 2007.11.22

YCAMPost#03 Corpora in Si(gh)te_world report

* 작가 소개 왼쪽으로부터 히가 사토루, 아코슈 마로이, 막스 라이너, 코바타 카오루, 이치가와 소타 더블네거티브 아키텍처doubleNegatives Architecture (http://www.doublenegatives.jp/) 더블네거티브 아키텍처, dNA는 1998년 건축가 이치가와 소타市川創太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각 프로젝트마다 그에 맞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YCAM에서 제작된 코포라 인사이트Corpora in Si(gh)te에는 스위스의 프로그래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자 막스 라이너Max Rheiner, 헝가리의 소프트웨어 아티스트 아코슈 마로이 Ákos Maróy, 디자이너 코바타 카오루小旗かおる (이상의 세 명은 dNA의 코포라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지속적..

world report 2007.11.20

새로운 비물리적 세계가 더해지다 _exhibition review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리뷰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 행사의 전반적인 구성과 특징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하였다면,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축제의 두 축을 이루는 ‘Second City’전과 ‘Cyber Arts’전를 중심으로 2007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주목한 화두와 작품들을 살펴보기로 하겠다.‘Second Life’전은 ‘ Goodbye Privacy’라는 페스티벌의 주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새로운 생활공간이자 문화생산의 공간이 된 블로그와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Second Life’, 그리고 UCC(또는 UGC)와 같은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의 등장과 함께 제기되고 있는 이슈들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매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마다 어워드(Prix Ars Elec..

뒤쪽이 진실이다. _book review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사진을 간직하고, 그걸 사람들과 공유하곤 한다. 사진을 좋아한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 또한 그와 같아서 수많은 사진을 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길 즐기는 편이다. 몇 년 만에 급조한 내 취향으로 접한 사진들엔 인간 군상의 수만 표정을 담은 초상사진들, 그들이 머물렀을 세상에 대한 사진들이 있다. 어떤 사진은 관습화된 시지각의 외부 혹은 구멍처럼 무의식의 영역을 폭로하기도 한다. 혹은 세팅된 그 시·공간의 구색을 맞춰주는 소품으로써의 인간들을 보여주는 결과물/ 실존물이 되기도 한다. ‘보는 것’ ‘보이는 것’ ‘보지 못했던 것’ ‘낯설게 보이게 하는 것’ 이것이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계속 생산하고, 또 그걸 찾아보게 되는 이유인지 모른다. 이란 제목의 이..

즐거운 영감과 소식의 놀이터 designflux.co.kr_web review

예술과 테크놀로지, 디자인이 만나는 접점이라는 표현보다는... 이미 이들은 떼어놓고 이야기하기 애매한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의 예술의 위치와 영역에 다른 많은 창의적인 분야들-영화, 광고, 패션, 디자인 등-이 들어오고 차지하게 되면서 예술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그리고 정보통신수단으로서의 적절성을 보장받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예술에 있어서의 개념이나 이미지 등에서의 새로운 발견은 재빠르게 다른 여러 창의적인 매체-예컨데 광고나 디자인 혹은 기술분야 등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방향 역시 빈번히 발생하며, 이런 여러 방향의 피드백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술이나 패션, 광고, 디자인, 기술 모두 서로 뗄레야 뗄 수 없게 얽히게 되었죠. 이번에 소개할 사..

review/Application 2007.11.14

www.lumeneclipse.com_web review

인터넷은 이제 우리에게 단순히 도구 이상의 것이 되었다. 대표적인 묘사로 고속도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정보의 고속도로. 이 도로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이 오간다.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이 도로를 이용해 이동하고, 소통한다. 이러한 도로 주변에는 수많은 -무언가를 걸 수 있는, 볼 수 있는- 무한의 공간들이 존재한다. 그 공간에는 누구나 손쉽게 무언가를 만들어 걸 수 있다. 수많은 홍보물들, 광고들, 빌보드들. 고속도로의 통행자들은 지나가다 눈 한 번 돌리는 것 만으로도 즉, 클릭 하는 것만으로도 그것들을 손쉽게 보고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들이 손쉽게 드러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디자인, 건축, 예술 등과 같은 시각 창조 분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review/Application 2007.11.07

YCAMPost#02_사카모토 류이치와 다카타니 시로의 LIFE: fluid, invisible, inaudibe, ..._world report

* 작가들 사카모토 류이치 (http://www.sitesakamoto.com) 도쿄예술대학교 졸업 후, 1978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호소노 하루오미, 다카하시 유키히로와 함께 옐로매직오케스트라(Yellow Magic Orchestra, a.k.a. YMO)를 결성하여 활동하면서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3년까지 9개의 정규앨범과 많은 라이브 앨범, 싱글들을 발표하면서 YMO는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와 함께 테크노팝을 이끌어갔다. 1983년 YMO를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는 전장의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Mr. Lawrence의 사운드트랙을 시작으로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스네이크 아이즈 Snake Eyes, 하이힐High Heels 등 여러 영화..

world report 2007.11.07

aliceonTV 14회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앨리스온TV 14회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앨리스라이브 : 유클리드의 산책 전 앨리스피플 : 이진준 작가 앨리스초이스 : 디지크(DIGIC) 등등의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자세한 방송 안내는 ART TV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14회 하이라이트 영상 본 영상은 앨리스온TV 14회의 편집 요약본이며,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문의는 아트TV 로 하시기바랍니다. * 앞으로 각회의 요약 / 정리본이 aliceonTV 카테고리에 회별 정리되어 소개될 예정입니다.

live!/art & news 2007.10.18

무엇이 ‘미디어 피플’을 축제로 이끄는가?_exhibition review

요즈음 들어‘미디어 피플(media people)’이란 말을 종종 쓰게 된다. 미디어 아트의 폭 넓은 스펙트럼 만큼이나 미디어 아트와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 역시 다양하다. 미디어 아트 작가, 큐레이터, 공학자, 관련 이론가와 교수는 물론이고 넓게는 디자인, 영화, 광고, 음악, 공연,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의 사람들까지 미디어 피플은 미디어 아트, 넓게는 미디어 문화와 각각의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공통분모를 가지면서도 서로 다른 관심과 관점을 가진 미디어 피플은 각자의 축을 중심으로 다른 미디어 피플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미디어 아트 행사들은 이렇게 미디어 피플 사이의 다양한 축을 중심으로 발전해간다. 따라서 미디어 아트 관련 행사들이 점차 전문화되고 소..

YCAMPost#01_일본YCAM(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 들여다보기_world report

언젠가부터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거대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들의 크레딧에 YCAM이라는 이름이 붙어 나오기 시작했다. 덤타입 – 다카타니 신로, 후지모토 다카유키, 이케다 료지, … - , 사카모토 류이치, 엑소네모, 미카미 세이코, dNA, 쿠와쿠보 료타, 시부야 케이치로,… 등 일본 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가고 있는 큰 이름들의 뒤에도 종종 YCAM이 등장하였다. 홈페이지 등 여러 자료들을 통해 파악한 것은 `정식 이름은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Yamaguchi Center for Arts and Media)이고, 미디어아트 전시뿐만 아니라, 작품의 제작을 주로 진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혼슈 끝자락, 야마구치라는 소도시에 있다고 한다’는 정도였다. 마침 올 8월부터 좋은 기회를 얻어 이 곳에서 인턴쉽을 할 수 있..

world report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