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에서는 지난 11월, 백남준 아트센터의 초대관장으로 취임한 이영철 관장을 만나보았습니다. 2001년 고(故) 백남준 작가와의 약속으로부터 7년이라는 시간을 경과하여 만들어진 백남준 아트센터는 그 사이의 다양한 논란을 뒤로한채 지난 2008년 10월 8일 개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백남준 작가의 의미에서부터 아트센터가 오픈하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 및 개관 기념전인 에 관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려주신 이영철 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인터뷰에서 다루어졌던 내용들을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Aliceon : 안녕하세요. 이영철 관장님. 우선, 백남준 아트센터의 개관과 개관기념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 질문은 역시 백남준 아트센터가 개관하기까지의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