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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 DX 발표.

아마존은 뉴욕에서 열린 '킨들 이벤트'에서 '킨들' DX를 공식 발표했다고 하네요. 새 '킨들' DX는 9.7 인치 레터 사이즈 (8 1/2 x 11 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3.3GB 스토리지, PDF 리더 내장(!!!!), 팬과 줌 기능 지원으로 스크롤링이 필요 없고, 오토 로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 간절한 소망인 시원시원한 크기의 pdf리더. 그게 바로 이것이군요!! 뉴욕 타임즈, 보스톤 글로브, 샌프랜시스코 크로니클 등 3개 신문사들이 계약을 맺었고, 이 신문사들은 월 구독료를 인하할 계획이라지요. 거기에 책을 귀로 들을 수 있는 text-to speech기능까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들은 $9.99 혹은 그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인 킨들 DX는..

드디어 개발된 스카우터?

만화 '드래곤볼'에서 적의 전투력을 측정하던 기계였던 '스카우터'. 그 '스카우터'가 이제 본격적으로 양산될(?) 모양입니다. 물론 만화에서 처럼 전투력을 측정해주는 기능을 가진것은 아니구요. 스마트폰이나 PDA의 영상을 전송받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일종의 '입는 모니터'인 샘이네요. 이러한 장비는 다른 무엇보다도 의료용 장비로서 잘 활용될 듯 하군요. 특히 이 제품은 아래와 같은 렌즈가 핵심기술인데요. 이걸 보면 우리의 망막에 직접 장착하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지요? (이게 좋은 일만은 아니겠지만요..^^;;) 이 제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www.digilens.com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시길. *본 게시물의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di..

잡담을 위한 어플 F-MyLife

앨리스온의 아트 디렉터님도 그렇지만 저도 아이팟 터치라는 기기에 대해 열광적입니다.^^ (멀티)터치라는 감성적인 입력 방식, (제약이 존재하긴 하지만)오픈된 구조를 통한 방대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폰처럼 자유롭진 않지만)무척 편리하고 더더군다나 공짜인 wifi를 통한 인터넷 접속 (능력봉인이라는 치사한 수를 쓰긴 했지만)강력한 하드웨어와 그를 충분히 이용 가능케 하는 OS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어우러져 기존의 기기에서 볼 수 없었던 많은 문화적 모습과 반응들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재밌고 편리한 것을 넘어서 새로운 '무언가'가 보이고 있는 것이죠. 그 중 하나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 소통입니다. 창피하지만 디지털, 온라인 문화에 관심있다고 하는 인간이 이제서야 twitter라는 것을 접하게 ..

3D 데스크탑 BumpTop

한때 화제의 동영상으로 선보였던 3D 데스크탑이 실제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다운로드 실제로 책상위를 어지럽히듯(?) 데스크탑을 쓰실 수 있는데요.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PC라면 좀 더 실제감있게 사용될 수 있겠네요. 얼마나 실용적(?)일진 몰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데는 충분한듯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설치해 보시길. 아, PC 버전만 제공된답니다. ^_^ * 저도 방금 설치해 봤는데 한글 지원에 조금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참고 하시길. 본 스틸 이미지와 동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BumpTop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ourobot - interactive network toy

중국에서 신기한 로봇이 만들어져 팔리고 있습니다. 이름은 ourobot . 44$, 88$, 190$ 로 몇 가지 모델이 팔리고 있는 듯 하네요. 인터렉티브 네트워크 토이'라는데, 웹 사이트로 가보니, 전부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몇 개 떠있는 이미지로 짐작해보면, 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고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상호간에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듯 합니다. 사이트에는 동영상도 있는데, 플레이를 해보면 현재 위치해있는 지역에서는 서비스 불가하다. 라고만 나오니... ㅠ.ㅠ 혹시 중국어(한자)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휴.... 이후, 관련 소식이 있으면 다시 리포팅 하겠습니다. ourobot 웹 페이지 : http://www.ourobot...

Reactable

이 제품은 Pompeu Fabra 대학에서 개발한 Reactable이라 불리는 멀티터치 테이블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테이블은 악기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데요. 유저들이 몇개의 '퍽'(puck)을 이용해 소리를 내면서 다양한 음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제품이네요. :) * 본 스틸 이미지와 동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Pompeu Fabra 대학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ASUS의 새로운 넷북 라인업 Airo

ASUS Airo 컨셉 목업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라는 기기의 시장은 정말 복잡 다단합니다. 노트북 서브노트북, UMPC, 넷북 등등. 컴퓨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기기의 종류도 정말 많은데 거기에 더해 요즈음의 핸드폰이나 MP3플레이어들까지도 그 기능들을 포괄하고 있죠. 풀터치 풀 브라우징 핸드폰들이 그러하고 아이팟 터치같은 기기들 역시 그렇죠. 그러다보니 노트북 시장의 경쟁은 빨갛다 못해 피튀길정도로 치열합니다. 차별성이 별로 안 보일 정도로 성능이나 휴대성들이 평준화되어 있죠. 넷북도 성능을 대폭 깎아내서 얻어낸 휴대성이라는 지점이 의외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대선전했지만 수많은 후발주자들이 뛰어들어 그 편차가 많이 사라졌지요. 슬슬 현재 제품과 차별화된 다음 제품을 선보여야 할 시기가 아닐..

고정된 스크린을 벗어난 스크린: WUW(Wear Ur World)

MIT Media Lab graduate student Pranav Mistry demonstrates the Wear Ur World device, which would free data from the confines of paper or screen. (Credit: MIT) * 본 스틸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MIT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요즈음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애플의 멀티터치 기술과 그 실현작인 아이팟 터치 이후의 입력장치는 어떠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까요? 다양한 연구소와 단체에서 속속 후속 인터페이스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MIT의 WUW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장치는 멀티 터치 기술을 그 근간으로 합니다. 기존의 키보드나 마우스같..

touch book !!!

헉. 오늘 웹을 둘러보다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평소, 넷북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sony의 c1보다 크기, 무게, 특히나 만듦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위안을 삼고 구매의욕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본 제품은 그런 핑계?들이 전혀 안먹히는 것인지라 벌써부더 기대 + 걱정이 들고 있답니다. 소개할 제품은 Always Innovating'사가 만든 터치스크린 방식의 넷북인데요. 넷북+타블렛의 개념에 배터리 지속시간이 10시간을 넘는다하니... 디자인 좀 보셔요~ ㅠ.ㅠ 다만,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사의 600MHz OMAP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작동하고 리눅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omap3는 pda 등에 많이 사용된 cpu로 아는데, 성능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

싱귤레리티 대학(Singularity Univ)!!???

드디어 올것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 중, 구글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시기를 대비해 과학자와 미래 학자를 양성하는 대학교 설립을 지원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싱귤레리티 대학(Singularity Univ.)인데요. 미 드라마인 스타트랙의 두번째 에피소드 제목이기도 한^^; 이 싱귤레리티'라는 개념은 '과학기술의 폭발적인 발달로 생물학적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인공지능이 구현되는 시기'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세계적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의 미래예측서 "The Singularity Is Near : When Humans Transcend Biology" 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커즈와일은 싱귤레리티 개념을 역..